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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07 11:08:04
  • 최종수정2022.06.07 11:08:04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소장 김영숙)가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각 21.9%, 9.2%로 2020년 20.1%, 8.2%보다 높아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위험요인인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올바른 건강행태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건강관리에 취약한 시장상인들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운영한다.

괴산 산막이시장·청천 푸른내시장·불정 목도시장 상인으로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에 대한 등록관리 △금연, 절주, 영양 등의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방문보건관리사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켜 적정한 관리를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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