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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31 13:04:08
  • 최종수정2022.05.31 13:04:08

영동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만 75세를 맞는 노인(1947년생) 600명에게 발송한 치매 조기 검진 홍보물.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만 75세를 맞는 노인(1947년생) 600명에게 치매 조기 검진 홍보물을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만 75세를 맞는 노인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과 함께 가정에서 응급 상황 때 꼭 필요한 구급함 등을 넣은 홍보물을 우편으로 배부했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치매 환자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해서 조기 검진을 시행했다.

스스로 치매 검사에 참여하고 건강을 챙기도록 한 조처다.

치매 선별검사(CIST)는 15분 정도 소요되며 지역 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황희성 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주민홍보 강화와 프로그램 발굴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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