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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충북 봄봄시스템 지정기관' 협약

우울감으로 어려움 겪는 군민의 편안한 일상 지원

  • 웹출고시간2022.05.31 10:29:39
  • 최종수정2022.05.31 10:29:39

단양군보건소와 단양군드림스타트센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충북 봄봄시스템 지정기관 선정'과 관련해 단양군드림스타트센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봄봄 자살예방시스템은 자살,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 발견 시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전문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연계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자살고위험군 발견과 전문기관 연계 과정의 일원화를 위한 이번 협약에서 군 보건소는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각종 사업 협조와 자살 고위험군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 보건소와 군 드림스타트센터와 긴밀한 유기적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편안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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