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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보건소 "2050세대 '노담' 함께해요"

'세계 금연의 날' 맞아 30~31일 릴레이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2.05.30 16:22:09
  • 최종수정2022.05.30 16:22:09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30일 충북대학교 캠퍼스에서 '2050세대 노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 등이 '노담 금연스타그램 인증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 서원보건소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

서원보건소는 30일 충북대학교 캠퍼스, 31일 사창시장에서 각각 '2050세대 노담(No 담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서원보건소는 3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광장에서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 관련 패널과 홍보 배너 등을 전시하고, 노담 금연스타그램 인증샷 챌린지를 실시했다.

노담 금연스타그램 인증샷 챌린지는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인스타그램 판넬과 미니 금연홍보 피켓을 활용해 직접 노담 메시지를 전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쉽고 재미있는 참여로 대학생들과 교직원 등의 관심을 끌었다.

31일엔 서원보건소에서 사창시장까지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 파괴입니다'라는 슬로건의 어깨띠를 하고 가두행진을 하며 담배꽁초를 줍는 챌린지를 전개한다.

이날 행사엔 보건소 직원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금연 서포터즈 3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1일 만보 걷기와 실외 금연구역을 찾는 비대면 챌린지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병성 서원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금연 홍보를 크게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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