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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폭염종합대책 수립…올해 무더위쉼터 2천800여곳 운영

  • 웹출고시간2022.05.30 17:33:51
  • 최종수정2022.05.30 17:33:51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폭염종합대책을 세우고 도내 전역의 무더위쉼터를 본격 운영한다.

도가 30일 발표한 폭염종합대책에 따르면 도는 이달부터 무더위쉼터 2천816곳을 운영하고 청주지역 내 스마트 그늘막도 기존 95곳에 12곳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여기에 도는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재난도우미 2만 4천여명을 배치해 도내 취약계층들의 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 도는 농촌마을별 무인생수 보관함을 배치하고 취약계층 가정에 폭염대응물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일 충북지역 폭염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폭염특별대응반을 구성한 바 있다.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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