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29 14:48:56
  • 최종수정2022.05.29 14:48:56
[충북일보] 충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 발견과 피해 고사목 발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항공예찰 조사를 한다.

항공예찰에는 공무원, 예찰조사원 등 20여 명과 산불임차헬기 3대가 투입되며 도내 11개 시·군 3만9천38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우려지역, 산불발생지, 지상에서 보이지 않는 비가시권 산림지대, 접근이 힘든 산악지역, 골짜기 등에 발생된 피해고사목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항공예찰을 통해 조사된 소나무 등의 고사목은 예찰조사원이 지상정밀예찰을 통해 고사된 나무의 목편을 채취하고, 산림환경연구소 등에 검사의뢰해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충북에서는 지난 2009년 옥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해 이달까지 청주, 충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 단양 등 7개 시·군 459그루의 감염이 확인됐다. 적극적인 방제의 결과 제천, 단양을 제외한 5개 시·군은 1년 이상 추가 발생이 없으며 2년 이상 발생하지 않은 옥천은 올해 초 청정지역으로 환원됐다.

도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 조기 발견 및 방제가 확산방지에 가장 중요하다"며 "소나무 고사목, 소나무류 불법 이동차량 발견 시에는 즉시 시·군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