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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도지사, “대추와 한우의 고장 웰빙 보은 육성”

보은첨단산업단지 연말까지 보상 마무리

  • 웹출고시간2009.03.20 16:05: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0일 보은군을 방문한 정우택 충북도지사(왼쪽 3번째)는 보은군에서 유치한 케이테코 등 3개사와의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은 이날 보은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 체결 모습

지난 20일 보은군을 방문한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보은군이 추진 중인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충북개발공사의 난색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말까지 지구지정 및 보상을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지사는 지난 2005년 바이오농산업단지(당초 330㎡ 규모)로 시작된 보은첨단산업단지가 해당 부지의 농업진흥지역 문제 등으로 당초 규모보다 절반 수준의 150만㎡로 축소됐지만 농업진흥지역 해제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는 것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된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기에 착공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산업단지의 완공에 앞서 좋은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정 지사는 2012년까지 계획된 LNG공급도 1년 앞당긴 2011년까지 마무리 되도록 할 계획이며 보은 황토대추의 명품화를 위해 도에서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지사는"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과 관련해 도내 낙후 지역인 보은, 옥천, 영동과 괴산, 청원군 미원면 일부 지역을 묶어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은군과 힘을 합쳐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남부 3군의 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 지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은군의 야간응급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보은군이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지사는 마로면 수문리에 오는 2014년까지 총 1천100억원의 투자로 55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는 케이테코 등 3개사와 보은군간의 투자협약(MOU) 체결식에도 참석해 낙후 지역 기업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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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