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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경 괴산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출마 여부는 지지자들과 상의해 결정"

  • 웹출고시간2022.04.27 14:44:50
  • 최종수정2022.04.27 14:44:50

이준경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27일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준경 예비후보(59)가 27일 탈당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정후보를 밀어주는 도둑맞은 경선의 불공정 작태에 실망했다"며 "더 이상 국민의힘과는 같이할 수 없어 탈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특정후보를 위한 당원명부 유출 등은 고발한 만큼 사법당국에서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당분간 지친 몸을 가다듬고 지지자들과 협의해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남4군(보은··천·영동·괴산) 당협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에게도 날을 세웠다.

그는 "본인 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지지해 당선시켰는데 괴산을 취약지역으로 삼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그동안 군수선거만 3번 낙선한 것은 본인이 선정한 후보에게 문제가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이 괴산군민을 너무 우습게 보고 있다. 동남4군은 박 의원의 사유물이 아니다"며 "도둑맞은 경선에 함께할 수 없어 탈당하지만 싸움을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성엽(62) 괴산군수 예비후보도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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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