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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공관위원장 사퇴하라"

국민의힘 공관위원 입장문

  • 웹출고시간2022.04.26 17:56:32
  • 최종수정2022.04.26 17:56:32
[충북일보] 속보=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박덕흠·엄태영 국회의원의 부당 간섭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자 공관위원 2명이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의 공관위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자 2면>

안천수·박동희 공관위원은 26일 입장문을 내 "공천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정우택 공관위원장이 책임지고 이제는 떠날 것을 정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돌아야 하는데, 지금의 정우택 공관위는 지구가 중심되어 태양이 따라 도는 듯 순리와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며 "충북도당 유례없는 짬짬이 공천관리가 계속되는 현실에 설계자 정우택 공관위원장이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설계자 정 위원장의 사퇴는 당연한 결과"라며 "더 이상 자신의 권력행사에만 매몰돼 국민의힘을 좌초시키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도당 공관위는 정 위원장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안천수 공관위원은 충주 해피뜰실버빌리지(노인의료시설) 대표로 청년 몫, 박동희 공관위원은 전 녹색어머니회 영동군 연합회장으로 여성 몫으로 참여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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