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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의원 정수 조례안 도의회 통과

행문위 부결 불구 박문희 의장 직권 상정 처리
청주 2명·진천 1명 증원…비례 1명 청주 몫 확정
인구상한 초과 해소 일환 보은 삼승면 가→나 이동

  • 웹출고시간2022.04.24 13:38:17
  • 최종수정2022.04.24 13:38:17

충북도의회가 지난 23일 399회 임시회를 열어 '충청북도 시·군의회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원안대로 처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원을 3명, 진천군의원을 1명 증원 시킨 '충청북도 시·군의회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의회는 지난 23일 399회 임시회를 열어 시·군의원 정수 개정 조례안 등 9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시·군의원 정수 개정 조례안은 △시·군의회 의원 정수 136명(7회 지선 대비 4명 증가) 시·군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 조정 △청주시 비례대표 의원 1명 증가 △보은군 '가' 선거구 인구상한 초과 해소를 위해 '다'선거구 의원 정수 1명을 '가'로 이동, 삼승면을 '나' 선거구로 이동 등 크게 4가지를 담고 있다.

이 가운데 시·군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 조정은 광역 선거구 신설로 기초의원 선거구가 증가한 청주시 2명 배정을 배정하고 지난 7회 지방선거 대비 인구 15% 이상 증가지역인 진천군 1명 배정한 내용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1일 충북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확정·발표한 것과 같다.

본회의에 앞서 시·군의원 정수 개정 조례안은 상임위원회인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결됐었다. 충북도의원 선거구가 분할되며 정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충주시의원 정수는 늘지 않고 청주시로 배정됐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박문희 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에 시·군의원 정수 개정 조례안을 상정하며 표결 끝에 원안 가결됐다. 의장을 제외한 재석 의원 20명이 투표한 결과 14명이 찬성했고 4명은 반대, 2명은 기권했다.

도의회는 이날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건의안'도 채택, 국회를 비롯한 중앙 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건의안에서 "공론화를 통한 합리적 대안도 없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운운하는 것은 성평등의 퇴행은 물론, 사회갈등을 조장하고 국민분열을 초래할 것"이라며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의 400회 임시회는 오는 6월 14~21일 8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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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