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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최민호 확정

민주당은 다음주초 결정 이춘희 조상호 배선호 3파전

  • 웹출고시간2022.04.21 14:54:27
  • 최종수정2022.04.21 14:54:27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1일 공천이 확정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전략을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6월 치러지는 세종시장 선거가 국민의 힘 최민호 예비후보대 민주당 이춘희·조상호·배선호 3자중 1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세종시장 후보로 최민호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민호· 성선제이 두 예비후보간 경선에서 최 예비후보는 67.5%, 성 예비후보는 32.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해 최 예비후보가 세종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확정후 기자회견을 갖고 "기쁨에 앞서 엄중한 책임감과 시정교체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뜨겁게 성원해주시고, 열렬히 지지해주신 세종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당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민심을 받들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국민의힘이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회복해 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났다"며 "이런 열망을 모아 시정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세종시를 부패의 온상에서 청렴한 도시로 정상화하고, 멈추어버린 세종시의 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이 세종시로 몰려오는 생기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 △시내버스 무료화 △BRT등 광역버스 시간대에 따른 요금 할인 등 요금 차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다음주초 결정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22일부터 경선에 들어가 25일까지 진행한다.

경선은 이춘희 현시장,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배선호 시당부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춘희 시장은 경선에 앞서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3선 도전을 공식선언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복1번지'로 만들기 위해 6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행정수도 세종시의 뼈대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그 뼈대 위에 살과 피를 더해서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세종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6대 공약으로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수도와 언론 중심지로 발전 △세종시 안팎 교통망 구축과 누구나 내 집 마련 기회 제공 △세종형 신산업 육성과 자족기능 확충 △도농 상생 균형발전 가속화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과 청년의 꿈 실현 지원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책임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특히 "정치·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을 실현하고, 세종미디어단지를 조성하여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유수의 언론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발맞춰 세종시 안팎의 도로망을 확충하고, 대전·청주·서울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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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