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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9 14:57:51
  • 최종수정2022.04.19 14:57:51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19일 충주시 주덕읍 '중원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등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란 아동이나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을 경우를 대비해 경찰시스템에 지문,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찾아주는 제도다.

2012년 도입된 이 제도는 시행 이후 실종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보았으며, 미등록 시 평균 94시간에서 등록 시 평균 1시간 이내로 보호자 인계 시간이 줄어들었다.

사전등록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휴대폰에 '안전 Dream' 앱을 다운 후 등록, 둘째 안전드림 홈페이지에서 등록, 마지막으로 지구대, 파출소에 개별 방문하거나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단체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방문등록을 신청하는 것이다.

김철문 서장은 "코로나 엔데믹의 시가가 도래하고, 다가오는 가정의달 5월의 즐거운 야외활동에 앞서 사전등록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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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