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제5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 박차

수상스포츠 메카, 교육생들의 활약 기대

  • 웹출고시간2022.04.10 13:09:16
  • 최종수정2022.04.10 13:09:16

단양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상인명구조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제5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교육과정은 △수상인명구조요원 △CPR 응급처치 △동력수상레저기구조정면허(1급) 자격증 취득 등이다.

총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단양군 거주 취업 예정 청년층(만 19∼49세 이하)으로 교육은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이뤄진다.

단양군의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중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하며 물에 빠진 4명의 관광객들을 구조한 활약상이 전국에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등 수상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단양은 수상자전거, 카약, 철인 3종경기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익스트림 수상스포츠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어 교육생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군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어 향후 지역경제 활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교육비와 교재가 제공되고 자격증 발급이 지원되는 혜택이 있으니 많은 인재가 교육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