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식목일 기념 미선나무 15그루 식수

충북대 교화로 미선나무 선정

  • 웹출고시간2022.04.05 14:07:19
  • 최종수정2022.04.05 14:07:19

괴산군이 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충북대 개신동산에서 미선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차영 군수, 김수갑 충북대 총장.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충북대학교 개신동산에서 미선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김수갑 충북대 총장, 정의배 부총장 등 11명이 참석해 20년생 미선나무 15그루를 심었다.

군은 기념식수 행사에서 괴산을 대표하는 미선나무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는 지난해 구성원, 재학생, 동문의 의견을 반영해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미선나무를 교화로 선정했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1종 1속 희귀종이다.

괴산군 장연면 송덕·추점리와 칠성면 율지리 등 3곳의 미선나무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의 중요한 키워드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달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나무나눠주기 행사 등을 열고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