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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3 16:16:03
  • 최종수정2022.04.03 16:16:03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경국(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3일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영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을 향해 "수도권 규제 반대를 주도한 반(反)충북적인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김 고문이 충북지사를 출마해서는 안 될 이유는 차고 넘친다"며 "지금이라도 조용히 발길을 수도권으로 돌리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김 고문은 수도권 일극화를 주도해 온 인물"이라며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수도권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과밀억제권역(수정법), 개발제한구역(GB), 제한보호구역(군사시설) 등의 규제 완화를 공약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서 지난 2003년에는 수도권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수도권 규제 강화에 반대 의견을 던진 14명의 의원 중 김 고문이 이름을 올렸다"며 "이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반대하는 충북도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논리"라고 지적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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