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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30 15:50:16
  • 최종수정2022.03.30 16:43:43

한범덕(왼쪽에서 세번째)청주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장우원 평생학습도서관장 등이 30일 청주 흥덕도서관 '행복IT ZONE'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30일 흥덕도서관에서 '행복 IT zone'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 IT Zone'은 청주시·SK하이닉스가 1억2천여만 원을 들여 지역 아동이 우수한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해 흥덕도서관에 지원된 첨단 IT 학습환경이다.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자료실 내에 교육 공간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IT 교육을 위한 고사양 노트북과 태블릿 30대, 큐브로이드, 알파미니 등 교육장비 20종 등을 갖추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SK하이닉스 이일우 부사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영수 회장,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평생학습도서관장 장우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물 교육장비 로봇을 활용한 시연식도 진행됐다.

청주흥덕도서관 내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마련된 '행복IT ZONE'

한 시장은 "흥덕도서관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IT 미래 교육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AI코딩, 메이커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최신 IT 교육 제공 공간을 마련하는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흥덕도서관 행복 IT zone은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코딩, AI, 메이커 교육과, 주말에는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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