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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충북선 철도·청주공항 특위 활동 종료

수도권 내륙선 4차 국가철도망 반영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취항 등 성과

  • 웹출고시간2022.03.24 16:43:22
  • 최종수정2022.03.24 16:43:22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24일 그간 활동사항 정리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충북선 철도 특위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오송연결선 추진상황, 향후계획 업무보고를 받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선 철도 특위는 지난 3년 5개월 동안 현장방문, 지역주민 의견 청취, 토론회 참석 등을 펼치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KTX오송역 개통 후 최초 이용객 800만 명 돌파, KTX세종역 신설 저지,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등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반영 등의 성과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연철흠 충북선 철도 특위원장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은 비록 종료되지만 도의회는 지속적으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공항 특위는 지난 2019년 4월 17일 구성됐다.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조속 발급 대정부 건의안 채택, 경제자유구역 에어로폴리스 사업현황 점검, 충북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어로케이 취항, 청주공항 이용객 300만 명 달성, 인바운드 시범공항 지정, 공항보건 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거뒀다.

허창원 청주공항 특위원장은 "국제노선 다변화와 주변 인프라 확충 등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비상할수 있도록 계획을 잘 세워 사업을 추진해 달라."라며 "충북도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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