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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청남대 위상 강화 방안 마련해야"

6·1 지선 대비 투표소 확대 설치도 주문

  • 웹출고시간2022.03.21 15:04:41
  • 최종수정2022.03.21 15:04:41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2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위상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5월 10일부터 청와대를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1983년 건립된 청남대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 지난 2003년 충북도로 소유권이 이관, 민간에 개방됐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회의를 주재하며 "새로 들어서는 정부가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청와대 개방으로 인한 청남대 위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와 청남대의 관계를 잘 정립해야 청남대 관광도 활성화 될 수 있고, 준비를 잘 못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청와대 개방으로 청남대가 국민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청와대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묘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6·1 지방선거 투표소 확대 설치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대통령 선거일 대규모 공장 등은 정상 근무를 한 곳이 많아 여기에 종사하는 도민 상당수가 3교대 근무 등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얘길 들었다"며 "6·1 지방선거를 대비해 대규모 공장, 아파트 단지 등 인구 밀집지역에 투표소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건의해 많은 도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해선 "어제(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다소 줄어들었는데 아직 확진자 추세가 하향곡선에 접어들었다고 속단하긴 이르다"며 "고령층이 많은 요양시설과 출산을 앞둔 임신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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