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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0 12:21:33
  • 최종수정2022.03.20 12:21:33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5선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의 출마 최소화를 주장했다.

정 의원은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선이 끝나고 6·1 지방선거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한 뒤 "현재 국회의석수를 보면 국민의힘이 110석, 국민의당이 3석"이라며 "앞으로 합당이 되더라도 172석의 민주당에 크게 못 미친다"고 전제했다.

이어 "현 의석이라도 온전하게 유지해야 향후 새 정부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야(對野) 협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최근 뜨거운 감자인 여성가족부 폐지만 하더라도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성사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만한 국회운영이 절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출마는 최소화해야 한다"며 "원외 인사 중에도 새 정부와 호흡을 맞춰 국민 눈높이에 맞게 지방자치단체를 개혁할 수 있는 인재들이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덧붙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압승이 확실시되는 지극히 소수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현역 의원들은 국회를 꿋꿋하게 지키면서 새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 착수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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