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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 '여성 기술창업 경연의 장'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접수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 30팀으로 확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2.03.17 16:15:58
  • 최종수정2022.03.17 16:15:58
ⓒ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충북일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 여성창업자 발굴·육성과 여성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2022'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창업 후 5년 미만의 여성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로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http://www.wbiz.or.kr)에서 하면 된다.

창업·벤처투자 전문가들의 엄정한 선정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2'에 참가할 30개 팀이 선정된다.

경진대회 수상자 32개 팀은 성적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시상과 최대 1천만 원의 상금을 받고, 벤처투자 전문가들의 1:1 밀착코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후원은행 투자유치 연계, 언론홍보·홍보영상 제작,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심사 가점 부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307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 여성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천292팀이 참가했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지식 창업 아이템이 79.5%를 차지했다.

이가운데 충북지역 기업인 ㈜에스와이솔루션이 '육즙이 풍부한 식물성고기 미래대체육'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기부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양기분 충북센터장은 "경진대회는 참가과정 자체로도 사업성평가 등 의의가 있다"며 "도전하는 용기있는 여성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2021년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수상자 배출로 여성창업경진대회의 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올해는 전년 보다 2배 늘어난 수상자 30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해 도전 K-스타트업 수상자가 더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여성창업자들에 대한 지원과 예비창업자들이 여성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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