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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재해구호기금 6천만 원 기탁 예정

  • 웹출고시간2022.03.17 16:01:43
  • 최종수정2022.03.17 16:01:43
[충북일보] 충북도는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6천만 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했으며 경북과 강원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3천만 원씩 기탁된다.

기탁금은 장기간 지속된 산불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지난 4일부터 9일간 계속된 동해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면적은 2만4천923㏊에 이른다. 주택, 농축산시설, 공장 등 시설물 643개소도 불에 탔다.

이시종 지사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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