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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5 16:42:47
  • 최종수정2022.03.15 16:42:47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지방의회 관련 법령을 모은 '지방의회 관련 법규집(사진)'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법규집은 지방의회 의원과 관계자들에게 업무의 기본적인 지침이 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설치·운영과 관련해 모태가 되는 지방자치법 등 관련법령을 담았다.

760여 쪽 분량으로 책자형 280부를 발간해 도의회사무처, 충북도청, 시·군의회, 도교육청 등에 배부돼 기본 법령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군의회에는 올해부터 처음 배부되며 법규집은 이북(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지방의회 법규집은 '지방의회 관련 법규집'은 제·개정 법령 등을 반영해 매년 5월 발간됐으나, 32년 만에 대폭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내용을 신속히 반영하고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서둘러 3월에 발간됐다. 또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인사 관련 조례·규칙 등이 대거 추가됐다.

박문희 의장은 "이번 법규집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발맞춰 발간되는 만큼 매우 뜻깊은 일로 생각한다"며 "이 자료가 지방의원과 관계자들에게 유익하고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 도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과 도정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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