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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충북도,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대상
영농기술 교육·일자리 체험 등 제공

  • 웹출고시간2022.03.13 13:02:28
  • 최종수정2022.03.13 13:02:28
[충북일보] 충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84가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충북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도내 농촌지역에서 3~6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도 동(洞) 지역 거주자이며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 농촌에서 살아보기 페이지를 통해 운영 마을별 신청·운영 기간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지역탐방 △주민과의 교류 등 농촌마을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의 숙소와 매월 15일 이상의 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용환 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2월 프로그램을 운영할 16개의 마을을 선정했으며 3월까지 마을별로 참가자 모집·선정을 마치고 4월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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