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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유세 윤석열 "부패·무능·무도한 정권 바꿔 달라" 호소

젊음의 거리 구름 인파 윤석열 환호

  • 웹출고시간2022.03.06 14:02:53
  • 최종수정2022.03.06 14:02:53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충주를 찾아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을 앞둔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충주를 찾아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

이날 충주 유세는 쌀쌀한 날씨에다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황에서도 윤 후보의 연설을 듣기위해 구름 인파가 몰려 윤 후보를 환호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정권은 지난 5년간 경제정책, 복지정책, 외교안보정책, 코로나 방역정책, 보건정책 등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고 자기들의 사적 이익만 챙기고 국민들을 힘들게 한 부정부패 세력"이라고 비판하며 "충주시민들께서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생업에 종사를 안 하고 정치권 주변만 계속 맴돌다보니까 그렇게 벼슬과 출세에 집착을 한다. 국민을 자기들이 권력을 잡기 위한 선동과 세뇌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근본적으로 이건 민주화가 아니다"라며 민주당 내 586 운동권 세력을 직격했다.

특히 이날 윤 후보가 강조한 대목은 정권 심판이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충주를 찾아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윤 후보는 정부와 여당을 겨냥해 "부패하고 무능하고 국민을 우습게 알아서 선거 때가 되면 거짓말하고 사기 공작하면 넘어갈 거라고 생각한다"며 "한 번 더 정권이 연장되면 자유민주주의와 상식이 사라지고 결국 나라가 위태롭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하면서 저지른 비리가 한두 개가 아닌데 저런 사람을 대선 후보로 뽑은 민주당은 또 뭐냐"며 "같이 썩었기 때문에 썩은 사람들은 썩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약점 많은 사람은 약점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 586 운동권 이념에 빠진 사람들은 자기가 부패했으니까 같이 부패한 사람을 대선 후보로 내세워서 또 한 번 멋진 권력과 이권을 더 누려보겠다는 것 아니겠나"라고 비난했다.

윤 후보는 연설 마무리 부분에서 뜨겁게 환호해준 충주시민들께 대한 화답으로 충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좋은 자연환경을 이용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표명해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청년들은 충주공약을 포함한 시민들의 바람과 청년들의 소망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윤 후보에게 직접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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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