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부임 1년

역대 최대 규모 정부예산 확보 쾌거
AI 영재고 등 각종 현안 대선 공약 반영 '성과'

  • 웹출고시간2022.03.01 13:14:01
  • 최종수정2022.03.01 13:14:01
[충북일보] 신용식(55·사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2일 자로 부임 1년을 맞았다.

충북도는 매사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리더인 신 실장은 부임 후 충북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장 먼저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7조6천703억 원을 2022년 정부 예산으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전년(6조8천202억 원) 대비 8천501억 원(12.4%)이 증가한 규모로 8조 원 시대 개막을 곧 눈앞에 두게 됐다.

신 실장은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국가계획 대안 반영,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 시멘트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강호축 특별법 제정, 양원제 개헌 등을 직접 챙기며 현안해결에 앞장서 왔다.

20대 대통령 공약사업에 충북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0개 과제 76개 세부사업을 발굴해 9월부터 주요 정당에 건의활동을 시작했다.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AI 영재고와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등 충북 핵심 사업 대부분이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계층과 코로나 극복 지원, 도민 안전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선제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당초예산보다 3천915억 원을 증액한 1회 추경을 예년보다 빠른 2월에 무리 없이 편성했다.

신 실장은" 10년 가까이 떠나 있었던 충북은 상전벽해라는 말이 무색하도록 많은 발전을 이뤄내고 부임 이후 고향인 충북의 눈부신 발전사에 작게나마 일조하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164만 충북도민의 저력과 충북도 공무원의 열정이 만들어 내는 충북 대도약 발전사를 함께 그려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청주 운호고,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방고시 1회로 1996년 공직을 시작해 괴산군 부군수·총무과장, 행안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