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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2조8천억 투자유치… 국사산단 등 5곳 분양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신산업 유망기업 주력

  • 웹출고시간2022.02.23 18:06:54
  • 최종수정2022.02.23 18:06:54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올해 2조8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신산업 유망기업 유치에 나선다.

지난해 청주시는 43개 기업 2조6천650억 원 규모를 유치, 5천215명의 고용창출을 달성했다.

2018년 이후 청주시 투자기업 유치 총 규모는 10조1천526억 원에 달한다.

청주시는 올해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빅3' 신산업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분양 예정인 산업단지는 옥산면 국사산업단지를 비롯해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현도면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 서오창테크노밸리 등 모두 5개소다.

청주시는 수도권 노후산단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체를 방문해 투자상담과 투자설명회 등을 열어 수도권 기업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유치보조금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주는 KTX오송역, 청주공항을 통해 전국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다.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있는 국가전략 사업의 중심지로,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최적의 투자환경을 자랑한다.

청주시는 이러한 내용의 홍보책자 5천여부를 제작해 기업체에 발송, 투자유치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분야별 신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유치에 주력하고, 충북도·코트라와 협조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MOU기업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시책도 발굴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세계적 불황과 대내외의 불확실성 등 불리한 여건이지만, 전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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