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괴산서 여야 '대리 격돌'

송영길 vs 나경원 대선 지원 유세

  • 웹출고시간2022.02.23 15:42:47
  • 최종수정2022.02.23 15:42:47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장날을 맞은 괴산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여야가 23일 괴산에서 '대리 격돌' 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괴산읍 시내버스터미널 앞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송 대표는 "대전·광주·울산도 광역자치단체지만 시립병원이 없다. (이 후보 재직 때) 성남에서 2013년 시립의료원을 착공해 이번 코로나19 때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성남시장 시절 전임자가 남긴 부채 7천억 원을 갚았다. 청년기본소득을 실시하고 판교 테크로밸리를 확장하는 등 경기도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바꿔놨다"고 이 후보의 치적을 내세웠다.

이어 "이 후보는 민주당 깃발을 들고 지금까지 한 길로 걸어왔다. 한 번도 좌고우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나경원(사진 가운데)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23일 괴산군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잠시 후 국민의힘은 부친의 고향이 영동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내세웠다.

나 전 원내대표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유세차에 올라 "27년 공직생활을 깨끗이 했다. 살아 있는 권력에 당당히 맞서서 반듯하게 살았다. 누구보다 정의롭고 똑바로 할 수 있는 윤 후보야말로 망가진 이 대한민국을 바로 만들 수 있다"고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이번엔 충청의 아들 윤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 충북에서 화끈하게 윤 후보를 밀어달라"며 "3월9일은 정의가 부정의에, 상식이 비상식에, 공정이 불공정에 승리하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유세차에 올라 현 정부 심판을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