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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4자 3회·나머지 1회 토론 불공정"

4자 토론은 골드타임, 나머지는 심야 토론

  • 웹출고시간2022.02.22 13:20:48
  • 최종수정2022.02.22 13:20:48
[충북일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는 22일 "한국 대선의 공정성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규탄했다.

허 후보는 이날 "절대 공정하고 공평하고 평등해야 할 선관위가 불공정하고 불공평하고 불평등해 국민 주권행사가 심각하게 도전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여론조사 3·4위를 다투는 허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알 권리가 불공정하게 배제되고 있다"면서 "이를 시정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마저 법원에 의해 번번이 기각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백번을 양보해도 선관위의 이번 처사는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만행"이라며 "선관위 주관 3회 4자 토론회는 이른바 시청률이 높은 골드타임(밤 8~10시)에 진행되고 나머지 후보 10명은 1차례에 토론을 하는데, 그것도 시청자들이 잠드는 시간대(밤 11시~새벽 1시)로 편성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4자 토론회는 3회이고, 타 후보 10명은 1차례 개최한다고 해도 10명을 둘로 나눠 5명씩 골든타임 대에 개최하면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다"며 "초청 외의 후보자 토론회에 대한 선관위의 자세부터 바뀌지 않으면 공정한 선거관리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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