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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10 16:46:24
  • 최종수정2022.02.10 16:46:24

에코프로 관계자들이 10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기탁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에코프로(대표 이동채)는 10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만 개(4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오창과학단지에 위치한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돼 2차 전지소재·환경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1월 오창읍 공원관리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날 기탁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만 개는 오창읍 저소득 가정 750곳에 배부된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해 일상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행복한 2022년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일봉 오창읍장은 "에코프로의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코로나 19 자가진단 진단키트를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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