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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민의힘 청주 상당 후보 결정

김기윤 "젊음·패기로 약자 위한 정치할 것"
윤갑근 "정권교체·세대교체 이룰 것"
정우택 "상당구 탈환 위상 되찾을 것"

  • 웹출고시간2022.02.09 18:02:08
  • 최종수정2022.02.09 18:02:07
[충북일보] 10일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공천 신청을 한 김기윤 변호사,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정우택 전 국회의원(가나다순)이 '정권교체의 첨병'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윤 변호사가 9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와 국민의힘 공천 신청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기윤 변호사는 9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저의 장점인 젊음과 패기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북한 피살 해수부 공무원 유족 측의 법률대리인이자 위안부 단체 후원자들이 윤미향 무소속 의원 및 위안부 할머니 후원 단체 등을 상대로 낸 후원금반환소송도 대리하고 있는 김 변호사는 "제가 윤석열 대선 후보와 함께 뛴다면 윤 후보에 몇 %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천을) 지원했다"며 "제가 약자와 동행하고 불의에 맞서는 모습 본 유권자들의 선택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

이어 "중도층 확장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가진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이 국민의힘 경선을 하루 앞둔 9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갑근 전 고검장도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번 재선거에서 청주시민의 열망인 세대교체를 실현해야 한다"며 "세대교체를 해야 청주의 심장을 고동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전 고검장은 "그동안 저의 정치철학과 비전, 상당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과 공약을 여러 차례 시민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린바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과 저의 경선 승리, 그리고 국회의원 재선거 당선으로 청주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사람답게 숨 쉬며 사는 길은 오직 정권교체뿐"이라며 "상당구민과 청주시민의 뜨거운 희망은 세대교체로 시작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우택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상당은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정치적 자산을 만들어 주신 곳"이라며 "정우택이 시작한 일 정우택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정 전 의원은 "21대 국회가 시작되고 지난 2년 동안 상당은 정치인의 구속과 재판으로 '충북의 정치 1번지'라는 자존심이 무너지고 중앙정치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며 "국회와 중앙정치에서 충북 현안을 해결하고, 상당의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힘 있는 역량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상당을 반드시 탈환해 상당의 힘 있는 목소리를 대변해 청주 상당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10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책임당원 선거인단(1천830명)투표'와 '국민여론조사(1천 명)'를 각각 50%씩 합산해 최종 득표율로 본선 후보자를 선출, 공천한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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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