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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주 상당 재선거 공천 막올라

재보선공관위 오는 3~4일 신청 접수
정우택·윤갑근 예비후보 '맞대결'

  • 웹출고시간2022.01.29 20:23:30
  • 최종수정2022.01.29 20:23:30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충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가 지난 22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왼쪽) 대선 후보와 정우택 예비후보가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정우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해 공직자 후보 추천 접수에 들어간다.

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2차 회의를 열어 △청주시 상당구 △경기 안성시 △서울 종로구 △서울 서초구갑 등 재보궐선거 4곳에 대한 공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관위는 2월 2일까지 공천 신청과 관련한 공고를 한 뒤 3~4일 이틀간 신청서 등 27종의 서류를 접수한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재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이 당선무효가 확정되며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은 재선거에 귀책 사유가 있다고 보고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야권 후보 간 경쟁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전·현직 충북도당위원장이 공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현재 도당위원장이자 정우택 전 국회의원과 전 도당위원장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은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정책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충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가 지난 22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오른쪽) 대선 후보와 윤갑근 예비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윤갑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정우택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이륜차(오토바이) 소음규제 강화, CCTV설치, 방범활동 강화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음식배달은 일상화되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지만, 이에 따른 대책은 미비했던 게 사실이다"며 "현장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정 예비후보는 △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재산세, 상속세, 건강보험료 등 부담완화 △소상공인의 정부기관 보증 대출자금 원금 상환 유예하는 금융지원제도 개선 △상당구 동남·방서지구 일대에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을 통한 명품주거단지 조성△과학적·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 전환·포스트 코로나 대비한 대책 마련 등도 공약했다.

같은 날 윤갑근 예비후보는 같은 날 "제가 상당구 재선거에 당선되면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과 협력해 상당구 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예산과 지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신뢰 관계를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시절 윤석열 대선 후보와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윤 예비후보는 △대청호 일원 국가정원 조성 △무심천 대규모 수변공원 조성 △신속한 부동산 규제 조치 해제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원도심 개발 계획 원점 재검토 등 도심 공동화 해결 △원도심과 주변 자원 연계한 국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스마트농업 특화 △마을별 생활문화센터 설치를 통한 노인 일자리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공관위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퇴한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는 당의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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