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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청년선대위 청주서 첫 도시재생 간담회

이동학 최고위원 참석해 지역 청년현안 점검
구도심·신도심 상생, 수도권 중심 탈피 논의

  • 웹출고시간2022.01.23 14:52:53
  • 최종수정2022.01.23 14:52:53

민주당 청년선대위가 지난 21일 충북도당에서 도시재생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민주당 청년선대위
[충북일보] 민주당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미래정부준비단 산하 도시재생활성화위원회는 21일 오후 6시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Listen Up! In 청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재생활성화위원회가 기획한 첫 번째 전국 순회 정책 간담회로,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청년 현안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변재일 의원과 이동학 최고위원, 청년선대위 서난이 공동선대위원장, 임재현 도시재생활성화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청권역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낀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의가 이뤄졌다.

변 의원은 "경제성만을 따지다 보니 계속해서 신도시를 개발하게 되고 구도심은 방치되어 왔다"며 "신도시만 생활권이 아니라 구도심권도 국민이 살아가는 현장이기 때문에 기존의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한 생활환경도 새롭게 개척해나가는 합리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학 최고위원은 "한국사회가 수도권 중심으로 가다보니 도시소멸, 지역소멸이라는 문제가 점점 시작되고 있고 그것은 청년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며 "문재인 정부가 약 50조 원을 들여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데, 차기 정부에서도 이런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더 기회를 만들고 청년들이 당면한 위기를 직접 개척해나갈 수 있게 논의를 시작하자"라고 밝혔다.

임재현 도시재생활성화위원회 위원장은 "한 지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하면 예산사용, 주민의 반대, 자원과 상황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며 "몇 미터 차이로 사업 구역 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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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