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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힘 충북선대위 필승결의대회서 피력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건설 등 7가지 공약 제안
청주 상당 재선거 공천 관련 "공관위에 맡긴다"

  • 웹출고시간2022.01.23 18:48:12
  • 최종수정2022.01.23 18:48:12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22일 오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충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충북지역 국회의원·총괄선대위원장들과 정권교체 선포식을 갖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2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충북을 확 발전시키겠다"며 대전~세종~오송~청주 도심~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등을 공약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22일 오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충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입장하면서 당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충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충남 서산~충북~경북 울진) 구축 △방사광가속기 데이터 네트워크 센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오송 글로벌 바이오 밸리 조성 △이차전지·시스템반도체·K-뷰티 산업 고도화 집중 지원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 △충북 문화·관광·체육·휴양 벨트 조성 등 7가지를 제안했다.

윤 후보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청주공항 거점 공항 육성,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로 충북이 전국 교통의 중심으로,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22일 오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충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어 "우리나라 바이오 중심인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 밸리로 조성해 외국의 투자 유치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오창 방사광 가속기 사업에 클러스터 조성해서 충북 주력 산업이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K-뷰티 산업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문화·관광·체육·휴양 벨트 조성과 관련해선 충주국가정원 조성, 직지 금속활자 세계화 사업,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개선과 청남대 일대 관광자원 활용, 속리산 일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청주 국제복합문화스포츠타운 건립 추진 계획을 밝혔다.

윤 후보는 "충청의 아들 저 윤석열이 참된 일꾼이 되어 여러분의 희망 현실로 만들어 드리겠다"며 "나라의 중심인 충북, 중원인 충북 도민들께서 정권 심판에 앞장서 달라.충북 도민의 애국심, 충의, 기개를 믿는다"고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22일 오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충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충북지역 당원들과 손 피켓을 들고 승리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날 필승결의대회에는 윤 후보를 비롯해 중앙 선거대책위원,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충북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충북 선대위원, 당원 등 299명이 참석했다.

윤 후보는 필승결의대회 후 지역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오는 3월 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공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22일 오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충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윤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 개념이라고 하는데, 공천관리위원회에 전적으로 맡길 생각"이라며 "중앙당이 공관위를 구성해서 구체적인 선발 방법 등을 정하게 할 생각이다. 간접적으로 공관위 구성에 관여할 수 있겠지만 일체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충북도가 대선 공약으로 건의한 AI 영재고 설립에는 "AI 영재고는 청주만이 아니고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 광주 AI 사관학교처럼 인재를 만든다면 중앙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양원제 도입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는 "광역단체별로 일정한 의원 수를 배정해서 각 지역에 골고루 배정하는 것인데 찬반이 많다"며 "지역의 균형발전은 기본적으로 경제라고 보고 있다. 양극화 줄여나가면서 기회의 사다리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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