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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명예도지사 위촉

충북 괴산 출신 충북 배터리·바이오 중심지 도약 기여

  • 웹출고시간2022.01.20 17:01:44
  • 최종수정2022.01.20 17:01:44

이시종(왼쪽) 충북지사가 20일 도청 집무실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에게 '명예도지사'에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괴산 출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충북 경제성장에 기여를 한 신학철 부회장에게 명예도지사 위촉패을 전달했다.

도는 지역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거나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명예도지사에 위촉하고 있다.

괴산 청안초와 청주 대성중, 청주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신 부회장은 3M 해외사업부문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글로벌화학업체 브랜드가치 4위인 ㈜LG화학을 이끌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 10(2021년 7위)'에 진입한 글로벌 기업이다.

신 부회장은 충북의 미래먹거리인 배터리 분야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분리막 사업과 바이오 산업 육성,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신 부회장은 "충북 출신으로 항상 고향에 대한 고마움과 향수를 가슴에 간직하고 살았다"며 "㈜LG화학은 충북의 대표기업으로 충북 발전을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다. 앞으로 ㈜LG화학은 충북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투자와 고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LG화학은 1981년 락희(樂喜)화학 청주공장을 모태로 충북과의 인연이 시작됐으며 충북의 자랑스런 대표기업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배터리,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충북 미래 100년을 여는 첨단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부회장은 충북 출신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최고위 직에 계신 유일 무이한 분"이라며 "앞으로 늘 가슴속에 충북을 품고 충북을 위해 많은 일을 하여 주시고 ㈜LG화학을 세계1위 화학기업으로 성장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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