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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원, 군민에게 재난지원급 지급 주장

  • 웹출고시간2022.01.17 11:35:51
  • 최종수정2022.01.17 11:35:50
[충북일보] 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원이 증평군민에게 코로나19 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17일 열린 1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증평군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코로나19 관련, 일상회복의 단계가 잠시 적용되었지만 다시 오미크론 변이종이 확산되며 더욱 강력한 방역체계가 현재 적용돼 군민의 피로감은 높아져 가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생계와 직결되는 경기 침체로 말할 수 없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2년 올해까지 충북도내에서 제천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에서 순수 시·군비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지급 내용을 살펴보면 보편적 지급으로 제천시,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은 주민 1인당 10만 원씩, 그리고 단양군은 1인당 15만 원씩 지급을 완료했다"며 "진천군과 보은군도 올해 각각 10만 원, 15만 원씩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 괴산군은 농업인 및 상생 지원금 제외자 등에게 24억 원을 선별지급 했다"고 밝혔다.

또 "재난지원금을 자체예산으로 지급한 지자체들도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지급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증평군도 재정의 여유는 없지만 국가적인 재난상황 속에서 군민의 누적된 피로감과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는 전 군민에게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재원마련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기간을 조정하는 등 재원을 융통성 있게 운영함으로써 재난지원금 지급을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민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면 37억여 원의 재원이 시장에 풀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께 천금 같은 단비가 돼 움츠렸던 지역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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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