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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청주 잇는 초광역권 시티 만들 것"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대전시당 창당대회서 피력
충청지역은행 설립·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연결도 약속

  • 웹출고시간2022.01.16 16:43:42
  • 최종수정2022.01.16 16:43:42

김동연(가운데) 새로운물결 대통령 선거 후보와 부인 정우영(왼쪽)씨가 지난 15일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로운물결 대전광역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 선거 후보는 "대전과 세종과 오송, 청주를 잇는 초광역권 시티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로운물결 대전광역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 그 첫 번째가 충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수도권에 가지 않더라도 충청 초광역권 도시에서 경제, 산업, 일자리, 금융, 의료, 문화가 함께 꼽히는 단순한 행정 기능의 이전이 아니라 이와 같은 것들이 어우러져서 서울못지 않게 발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충청 지역은행 만들겠다"며 "IMF 위기 때 충청은행과 충북은행이 문을 닫았다. 우리 충청에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역 은행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청 지역 은행 만들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또 정책금융 일부 기능을 담당하게 해 충청 지역의 경제의 동맥인 금융이 살아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를 대전과 세종과 청주 도심까지 연결하겠다"며 "평택과 화성을 연결하는 경부선과 서해선을 연결함으로써 충청권과 수도권의 접근성을 지금보다 반 이상 단축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와 같은 충청권 공약을 통해서 충청권의 발전 또 더 나아가서는 반드시 대선에서 충청권의 역할을 통해서 지역주의를 뛰어넘는 화합과 통합을 만들겠다"고 재차 공약했다.

덧붙여 "저도 고향이 충청도고 저희 또 처가와 외가도 다 충청"이라며 "반드시 우리 충청의 힘으로 지역주의를 뛰어넘는 통합과 화합을 이루고 20대 대선에서 충청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기울이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세종 에스빌딩에서 열린 세종특별자치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대선을 넘어서 지방선거와 총선까지도 그런 분들을 똘똘 뭉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는 저희의 꿈과 의지를 반드시 실천으로 옮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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