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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 재선거 공천 여부 조만간 나온다"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상당지역위 필승결의대회서 발언
박문희·최충진·김형근·이현웅·장선배 등 재선거 후보군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 웹출고시간2022.01.10 20:04:21
  • 최종수정2022.01.10 20:04:21

청주시도시재생센터에서 10일 열린 민주당 청주시 상당구지역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충북공동선대위원장)은 무공천 가능성이 있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후보를 낼 것인지 말 것인지 하는 결론이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0일 오후 청주시도시재생센터에서 열린 청주시 상당구지역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이 상당히 어렵다"며 "당에서 논의를 거쳐 조만간 우리 당이 갈 수 있는 방향들을 결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5개 재·보궐선거 지역이 있는데 시간을 두고 충분히 고민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해 한 번에 결정할 생각"이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한테도 다시 후보도 생기고 중심도 잡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청주시도시재생센터에서 10일 열린 민주당 청주시 상당구지역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이장섭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 위원장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답답한 마음은 조금만 더 참고 출발하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서 또 다른 승리를 얻을 수 있도록 '충북 정치 1번지' 상당을 꼭 지킬 수 있도록 마음 준비를 잘하고 대선 승리, 지방선거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선거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장선배 충북도의원이 참석했으며 나란히 상당구지역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들은 필승다짐 인사를 통해 대선 승리를 다짐하기도 했다.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은 △청주 상당 △서울 종로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대구 중남 등 5곳이다.

청주 상당과 경기 안성은 민주당 정정순 의원과 이규민 의원이 각각 공직선거법 등 위반으로 당선 무효 처리되면서 공석이 됐다.

청주시도시재생센터에서 10일 열린 민주당 청주시 상당구지역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서울 종로는 대선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의원직 사직으로, 서초갑은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의원직 사직으로 공석이 됐다. 대구 중남구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으로 재보선이 확정됐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대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재보궐선거 5곳 공천 △재보궐선거 5곳 무공천 △청주 상당·경기 안성 2곳만 무공천 등을 놓고 여론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당헌(96조2항)에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 단, 전당원투표로 달리 정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국회의원에서는 물러났지만 당직을 맡고 있는 정정순 상당구지역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상당구상임선대위원장 임명됐다.

정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재선거에 대해 별도의 언급은 없었지만 전날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어떻게 찾아온 상당구인데 빼앗길 수 없다"며 "어떻게 해서라도 상당구를 다시 우리 민주당이 찾아야 되겠다"고 발언했다.

여권의 한 인사는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은 공당의 도리가 아니다. 재선거 후보를 내는 것으로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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