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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꼼수 복당' 비난

민주당·정의당 충북도당 "의원직 사퇴" 촉구

  • 웹출고시간2022.01.04 16:48:31
  • 최종수정2022.01.04 17:37:4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과 관련 "꼼수 복당"이라고 비난했다.

도당은 4일 성명을 내 "'꼼수 탈당' 당시부터 우려됐던 '꼼수 복당'이 현실화됐다"며 "박 의원과 '꼼수 복당 공모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뻔뻔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피감기관 공사 특혜수주 의혹, 골프장 고가 매입 의혹 등 각종 의혹으로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며 "알 수 없는 이유로 14개월째 검경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해서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사법당국의 기소와 소환이 없었다는 것을 '혐의없음'으로 판단하고 복당을 허용한 국민의힘 도당의 황당한 잣대는 국민 눈높이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며 "다시 한번 박 의원에게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사법기관을 향해 "박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가 국민들로부터 '늦장 수사', '봐주기 수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 충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내 "연어가 회귀하듯 특혜기득권이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의혹 백화점 수준의 정치인은 정당에서 걸러주라고 있는 것이 정당인데, 무시하다 슬그머니 복당시키는 행태는 결국 그들답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의당은 국민의힘 도당을 '거꾸로 정당', '특혜기득권 정당'으로 부르고자 한다"며 "박 의원의 빠른 의원직 사퇴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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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