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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수 전 청주시 부시장 국민의힘 입당

"활기 넘치는 지역 육성위해 정권교체해야"

  • 웹출고시간2022.01.04 16:50:41
  • 최종수정2022.01.04 16:50:41

임택수(왼쪽) 전 청주시 부시장이 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사에서 정우택 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임택수(58) 전 청주시 부시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음성군수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

임 전 부시장은 이날 오후 청주시 복대동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사를 찾아 입당서를 제출했다.

오는 7월 공로 연수를 앞둔 임 전 부시장은 음성군수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명예퇴직했다.

음성이 고향인 임 부시장은 무극초, 무극중, 신흥고를 졸업하고 충북대와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행정전문가다.

임 부시장은 지난 1991년 지방행정 7급 공채로 옛 청원군 남일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했고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실과 자치행정과에서도 몸담았다.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과장 등 중앙부처를 거쳐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충주시 부시장, 충북도 정책기획관과 재난안전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임 전 부시장은 "고향인 음성군을 다음 세대들에게 자유민주주의 가치하에 공정하고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가뿐만이 아니라 지역에서도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은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북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덕담을 건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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