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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04 10:26:31
  • 최종수정2022.01.04 17:25:11
[충북일보]피감기관으로부터 관급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무소속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복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탈당 후 15개월 만이다.

3선의 박 의원은 지난 2020년 9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을 규명하면서도 당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당적을 내려놓는 판단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광야에 홀로 선 외로운 싸움을 이겨내고 스스로 결백을 증명한 뒤 비로소 갚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해 국토위에 있었을 뿐이지 직위를 이용해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은 결단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 들어 공정과 정의의 추락은 지난해 조국 사태에 이어 윤미향, 추미애 사태에 이르러 극에 다다르고 있다"며 "정권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저를 희생양 삼아 위기에서 탈출하려고 하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싶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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