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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관가 충혼탑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이시종 지사·박문희 의장 "코로나 극복 최선"
한범덕 청주시장 "변혁의 시대 나아갈 것"
민주당·국민의힘 충북선대위 "대선 승리" 다짐

  • 웹출고시간2022.01.03 19:59:04
  • 최종수정2022.01.03 20:09:56

이시종 충북지사가 3일 간부 공무원들과 청주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참배에 앞서 분향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충북 정·관가 인사들이 3일 청주 사직동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와 활동에 들어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들과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 즉, 생양충완(生陽忠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영상회의로 개최된 정부 시무식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기관별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챙겼다.

이 지사는 "도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매우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새해 1월이 코로나19 상황 조기 안정과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문희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3일 청주 사직동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 충북도의회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최경천 대변인 등 의원 8명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들도 이날 충혼탑을 참배한 뒤 새해 첫 의회 일정을 시작했다.

박 의장은 "임인년 새해 용맹한 기운으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도의회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간부 공무원들도 이날 충혼탑을 찾았다. 한 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잃었던 소중한 일상을 86만 청주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변혁의 시대로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강한 의지와 하나된 마음으로 이번 위기상황도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20대 대선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이 3일 청주 사직동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20대 대선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도 이날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노영민 충북선대위 상임고문(전 대통령 비서실장), 변재일(청주 청원)·도종환(청주 흥덕) 국회의원,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지방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장섭 위원장은 "올해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로 도민 여러분의 판단이 충북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도당은 올 한 해 도민들의 민생과 경제,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충북 발전과 미래비전을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20대 대선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도 이날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20대 대선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이 3일 청주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 국민의힘 충북도당
충혼탑 참배에는 오제세(전 국회의원) 공동총괄선대위원장, 최현호(청주서원당협위원장)·박경국(전 행안부 차관) 공동선대위원장, 지방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며 "이제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통의 나라'에서 벗어나 '경험해 보고 싶은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 우리 모두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신발 끈을 동여매고 남은 기간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현문 국민의당 충북도당위원장과 당직자들이 3일 청주 사직동 충혼탑을 참배한 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있다.

ⓒ 국민의당
김현문 국민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도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김 도당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 국민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진정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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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