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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살려 민생·경제 문제 반드시 해결"

김동연 후보, 충주역서 대국민 희망 메시지 발표
文 대통령·각 당 대선 후보에 원탁회의 재차 촉구

  • 웹출고시간2022.01.02 15:16:58
  • 최종수정2022.01.02 15:16:58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 선거 후보가 지난 1일 충주역 앞에서 대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다짐하며 만세를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국민 희망 메시지'를 발표하고 민생·경제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 새로운물결
[충북일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 선거 후보는 "나라 살림과 경제 책임을 오랫동안 져온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서 우리 국민의 삶의 문제, 민생의 문제 그리고 경제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충주역에서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국민 희망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를 타고 이천 부발역에서 충주역까지 이동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 터널이 길어지면서 또 언제 끝날지 모를 이 터널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우리 국민의 민생과 경제가 걱정"이라며 "저와 우리 새로운물결은 우리 국민의 민생과 경제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저는 대통령과 다른 대선 후보들에게 원탁회의를 제의하면서 가장 신속하고,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코로나로 인해서 고통받는 우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자는 제안을 했다"며 "거대 양당 중에 한쪽만 긍정적인 답이 왔을 뿐, 다른 후보들과 정당은 답이 없거나 또는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이 원탁회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벼랑 끝에 몰리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비춰주고 우리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다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올해는 정치판을 바꾸고 정치세력을 교체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썩어빠진 정치판과 정치세력을 교체하고 양당 구조로 매몰되어서 정치 기득권에 희생되고 있는 우리 경제와 사회와 교육과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원년이 바로 이 임인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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