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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30 16:29:52
  • 최종수정2021.12.30 16:29:52
[충북일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30일 광주 5.18 묘역을 참배했다. 허 후보는 이날 방명록에 '민주화의 모향(母鄕) 광주의 망월동 묘역에서 고개 숙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광주 5·18 묘역 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영령(英靈)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했다. 계속해서 4·19 민주 혁명역사관을 찾아서 4·19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완성한 민주열사들의 뜻을 기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허 후보는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중구 소월로 91)에 있는 안중근의사 동상을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안중근의사는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초대 조선통감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해 처단한 구한말의 독립운동가다.

허 후보는 안중근의사의 유묵인 '세한연후지송백지부조(歲寒然後知松栢之不彫)'를 소개한다.

이 유묵은 1910년 3월 항일투사 안중근의사가 만주의 여순 감옥에서 남긴 글씨로 '세밑 추위를 지난 뒤에야 소나무·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라는 뜻이다. 이 글귀는 '논어 자한' 편에 나오는 것으로 어떤 역경에도 꺾이거나 변하지 않는 굳은 절개를 상징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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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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