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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피크 뚝 전기 요금 절약 '톡톡'

에너지효율시장 조성 지원 사업 추진
충북 6개 중소기업 年 8천700만원 절감

  • 웹출고시간2021.12.29 18:31:44
  • 최종수정2021.12.29 18:31:44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6곳이 에너지효율 향상 설비 구축 등을 통해 연간 8천700만 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약했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내 영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사용량, 전력피크 절감 등 에너지 효율시장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같은 성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과기원은 진단기업인 코리아엔지니어링, 성호소결금속㈜, ㈜성도, ㈜지엔텍, 다담PL, 영양제과㈜, 디아이피과오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인 에너지효율시장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진단기업을 활용해 에너지효율 향상 설비(인버터, 콤프레샤, 계측전송장비)구축을 지원했다.

도와 과기원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진단·컨설팅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6개 중소기업의 전력피크는 연 100㎾, 전력량은 연 65만417㎾ 정도 절감했다. 전기요금은 8천737만 원 정도 줄었다.

임준우 ㈜성도 대표는 "연간 2천500만 원 정도의 에너지비용 절감으로 기업의 경쟁력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인순 영양제과㈜ 대표는 "오래된 삼상유도전동기 교체를 에너지비용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형년 도 에너지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됐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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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