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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수탁기관에 '풀꿈환경재단' 재선정

  • 웹출고시간2021.12.26 15:21:11
  • 최종수정2021.12.26 15:21:11

박연수(왼쪽) (사)풀꿈환경재단 이사장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24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위·수탁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환경교육 전문시설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수탁 운영기관으로 (사)풀꿈환경재단을 재선정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존 수탁기관인 풀꿈환경재단과의 위탁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일반입찰을 통해 수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풀꿈환경재단을 재위탁하기로 결정했다.

풀꿈환경재단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이 시설의 유지·관리와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생태환경교육, 초록마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과거 생활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문암생태공원에 위치해 있다.

환경부 친환경녹색시범도시 선도사업 지정과 국비 지원을 받아 지난 2016년 10월 환경교육 전문시설로 문을 열었다.

다목적 강당, 실험실, 전시공간, 도서관 등을 갖춘 교육센터동과 12개의 숙박실을 갖춘 연수동으로 구성돼 생태체험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관 이후 5년 5개월간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운영해 온 재단은 시민환경활동가인 에코리더를 매년 20~30여 명씩 양성해 왔다. 2019년에는 충북도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한범덕 시장은 "탄소중립이 요구되는 시대에 개인의 삶의 방식을 녹색실천으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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