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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낸다

심상정 대선 후보 "양당 정권 잡으면 미래없어"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집중 지원 등 공약

  • 웹출고시간2021.12.22 18:26:41
  • 최종수정2021.12.22 18:26:46
ⓒ 뉴시스
[충북일보] 정의당이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후보를 낸다.

22일 정의당 충북도당에서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충북선대위 발족식에 참석한 심상정 대선 후보는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상당구를 포함해 전국 재·보궐 선거에 정의당 전원이 출마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인선 도당위원장과 신장식 변호사, 김종대 전 국회의원 등 내년 (상당구) 재선거 후보로 여러 명이 거론되고 있다"며 "정의당은 시민들이 마음 놓고 선택할 수 있는 (청주 상당에)후보를 출마시키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겨냥해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민주당은 자신의 말과 국민과 약속에 대해 책임을 지고 신뢰를 회복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재보궐 선거의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했는데 손바닥 뒤집듯 했기 때문에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높이게 된 것"고 말했다.

일명 '라임 펀드 로비' 의혹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최근 2심에서 무죄를 받은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전 고검장은 지난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상당구 지역구로 출마했었다.

심 후보는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분은 현재 재판 중이지 않냐"며 "재판을 성실히 받는 것이 도리이며 (출마) 자격이 없다"고 평가했다.

심 후보는 이날 충북 대선 공약으로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집중 지원·백신 기지 육성 △도내 전체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적극 추진 △청주·음성 신규 LNG 발전소 건설 전면 백지화 등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양당체제를 끝내고 다당제 책임연정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오로지 기득권에 의지하지 않고 시민 삶을 개선하기 위해 애를 쓴 정의당과 심상정에게 이제 기회를 주실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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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