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명구조함 등 8천66개 사물주소 부여

안전사고 시 신속한 대응 가능

  • 웹출고시간2021.12.12 13:00:53
  • 최종수정2021.12.12 13:00:53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내 인명구조함·비상급수시설 등 10종 8천664개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부여하는 것이다.

올해 도로명주소법이 전면 개정·시행됨에 따라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의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돼 공간에도 주소를 부여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도는 그동안 공모사업으로 도로시설물(터널, 교량) 사물주소 부여 시범사업을 추진해 괴산군 일원 터널과 교량 102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도내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지진옥외대피장소, 육교승강기, 소규모 도시공원 등 생활밀접시설 및 재난·안전과 관련된 다중 이용 사물에 주소를 부여했다.

내년에는 안전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주소체계를 입체화해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 설치를 실시하고 유지관리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사물주소는 향후 포털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하고 더불어 주소기반 산업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