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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철 청주시의원 갑질행태 개탄"

국민의힘 충북도당 성명
"우월적 지위 이용 보건소 직원에 화풀이"

  • 웹출고시간2021.12.09 17:20:47
  • 최종수정2021.12.09 17:20:47
[충북일보] 민의힘 충북도당은 9일 "더불어민주당 정우철 청주시의원이 코로나19방역업무로 밤낮없이 고생했던 보건소 직원들에게 터무니없는 이유로 화풀이를 자행한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도당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8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건소의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등 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던 중 '코로나19 관련 예산이 이렇게 많은데 왜 내가 확진돼 입원해 있을 때는 병원에서 물만 줬냐'며 예산안 심의와는 전혀 본질이 다른 개인 신상 발언을 했다.

당시 정 의원은 '환자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도시락을 나눠 주는 것은 보건소의 허술한 관리·감독 탓이다', '병원에서 환자의 나이와 성별 등을 고려해 선호하는 음식으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당은 "정 의원은 시의원의 우월적 지위를 내세우며 격리병상 운영에는 관여할 수 없는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입원 시 서운하게 느꼈던 감정들을 쏟아 내면서 예산안 심의를 화풀이의 장으로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또한 "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정 의원은 반성과 참회로 청주시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도민들은 도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오히려 특권의식과 내로남불의 행태에 매몰된 민주당에 반드시 채찍을 들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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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