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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광복 농업상 시상식… 농촌 미래 견인 농업인 한자리에

광복영농조합법인, 대상 안창하씨 등 7명 선정
지역 학생 12명에 1천200만 원 장학금 수여도

  • 웹출고시간2021.12.06 17:45:55
  • 최종수정2021.12.06 17:45:55

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 '8회 광복(光馥) 농업상 시상·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농촌의 미래를 견인하는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8회 광복(光馥) 농업상 시상·장학증서 수여식'이 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안창하(흥덕구 강서동)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쌀연구회 부회장인 안씨는 지역 선도농가로서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가 높은 점을 인정 받았다. 광복영농조합법인과 미호벼 계약재배를 통해 브랜드 개발, 판로 개척 등으로 광복영농조합법인과 꾸준히 협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빛상은 정해민(흥덕구 강내면)씨, 향기상은 오병섭(상당구 낭성면)씨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신원식(청원구 내수읍)·정미영(청주시 농업정책국 농식품유통과)·박상욱(청주시 농업기술센터)씨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정훈 (사)한국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장은 특별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수상자는 300만 원, 빛상은 200만 원, 향기상·공로상(공무원 제외)은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받았다. 특별상을 수상한 단체에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날 △윤유진(상당고) △정윤서(충북여고) △고유정(오송고) △김지영(대성고) △정윤지(한국교원대부설고) △오우진(청주대) △노혜지(가톨릭꽃동네대) △오지현(전주대) △박예은(한국침례신학대) △장혜원(서울디지털대), 이현림(교통대), 신영종(인천대) 등 12명의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100만 원씩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축산물 소비 위축 등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농업인들과 상생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상찬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8년째 계속되는 광복농업상이 명실공히 청주농업의 밑거름이 되고, 함께 웃는 청주 실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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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