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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합류한 충북 출신 누구

청주 출신 김현숙, 충주 출신 윤진식 등
충북본부장엔 엄태영… 여명 대변인도

  • 웹출고시간2021.12.06 21:31:31
  • 최종수정2021.12.06 21:31:31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6일 선거대책위원회 참여 인사들을 공개한 가운데 충북 출신의 몇몇 인사들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이날 49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도를 공개했다.

조직도에 따르면 가장 먼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역임한 김현숙 전 의원이 후보비서실에 배치됐다. 김 전 의원은 또 희망찬 국가미래 정책본부장을 겸임하게 된다.

김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를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의 고용복지수석을 지냈다. 청주 일신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부친은 옛 충청일보에서 사진기자를 역임한 김운기씨다.

후보 비서실에서 청년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은 여명 전 홍준표캠프 대변인도 충북 출신이다. 서울시의원인 여 본부장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충북 영동 출신의 여운모 보좌관의 딸이다. 여 본부장은 1991년생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정치인이다.

이어 정책총괄본부 정책조정본부 예산조정분과 위원장에 조규홍 충북대 세종국가정책대학원 초빙교수가 발탁됐고, 강원충청본부의 충북본부장에는 초선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으로 결정됐다.

이 밖에 윤석열 후보의 경선 시절부터 외곽조직 '윤공정 포럼'을 주도했던 충주 출신의 윤진식 전 의원은 국민공감 미래정책단의 상임고문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충북 음성 출신으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시절 윤석열 후보 영입에 앞장섰던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은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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